인천 고잔동 도금공장 화재…3시간 30여 분 만 초진

이태권 기자 2024. 7. 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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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금공장 화재 모습

오늘(30일) 오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지상 2층짜리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약 3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우선 잡았습니다.

남동구는 안전 안내문자로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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