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대안 찾는 애플… SK하이닉스, 19만원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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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훈련하는 데 엔비디아 AI 전용칩 대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만든 AI 전용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9일(현지 시각) 곧 출시될 AI 제품군을 구동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는 데 알파벳이 개발한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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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훈련하는 데 엔비디아 AI 전용칩 대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만든 AI 전용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00원(2.71%) 내린 19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한미반도체도 전 거래일보다 4300원(3.20%) 하락한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며 이들은 엔비디아 밸류체인으로 묶이고 있다.
애플은 29일(현지 시각) 곧 출시될 AI 제품군을 구동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는 데 알파벳이 개발한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시장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나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AI 전용칩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구축하는 데 엔비디아 이외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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