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친구' 문태유, 10월 9일 결혼..♥예비 신부=비연예인 "이해심 넓어" [종합]

최혜진 기자 2024. 7.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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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태유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

30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문태유가 10월 9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문태유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태유는 "평생을 함께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나게 돼서 10월 9일에 결혼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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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배우 문태유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7 /사진=임성균
배우 문태유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

30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공식입장을 통해 "문태유가 10월 9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문태유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문태유도 지난 29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발표를 하며 축하를 모은 바 있다.

문태유는 "평생을 함께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나게 돼서 10월 9일에 결혼한다"고 알렸다.

문태유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내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나를 지켜준 친구"라며 "내가 좋아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속 대사처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태유는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순간을 항상 꿈꿔오고 상상했었는데 이렇게 그날이 왔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긴장되고 설레고 실감이 안 난다"며 "많은 분과 소통하는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니라서, 더 자세한 소식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 이미 평생 갚아도 못 갚을 사랑을 받았으니, 요령 피우지 않고 끝까지 더 좋은 연기, 노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태유는 지난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했다. 그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리즈, '눈물의 여왕'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눈물의 여왕'에서는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의 절친한 대학 동기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김양기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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