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2Q 어닝서프라이즈에 4% 강세

김인경 2024. 7.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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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을 낸 한국항공우주(047810)가 30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8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고,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보다 78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 영업익은 785.8% 늘어난 7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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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분기 호실적을 낸 한국항공우주(047810)가 30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4.21%)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강세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8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고,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보다 78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한국항공우주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8918억원, 영업익은 785.8% 늘어난 7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기체부품사업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약 20%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민항기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이 현수준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도 2분기 이상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글로벌 관심도가 집중되는 지상무기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과 낮은 마진율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해 단기 소외되고 있으나, 중동향 수리온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수출동력 확보 기대감과 미국향 훈련기 시장 진출가능성을 고려 시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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