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2분기 매출 5035억…전년比 13.3%↓

김경택 기자 2024. 7. 30.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50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3%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위축됐으나 주력 브랜드인 BMW는 국내 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 2년 연속 상반기 1위에 등극해 2년 연속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신규 브랜드 유치, 분기별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3분기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50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3%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 순이익은 33억원으로 각각 58.9%, 55.3%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위축됐으나 주력 브랜드인 BMW는 국내 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 2년 연속 상반기 1위에 등극해 2년 연속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신규 브랜드 유치, 분기별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3분기부터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올해에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으며 공약대로 지난달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 완료했다. 올해 역시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