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드라마 하차 통보, 6년 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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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에 출연한 배우 고준희가 특유의 솔직함과 쿨한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매력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고준희는 "2015년 그 친구(승리)와 찍은 사진, 내가 당시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버닝썬 논란에 언급된 '뉴욕 간 누나'가 됐다"며 "나랑 관련 없는 일이니까 상관없이 하루 이틀이 지나갔다. 그런데 부모님에게도 전화가 오고 심각성을 깨달았다. 회사에 해명을 부탁했다.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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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공개된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웹 예능 프로그램 ‘짠한형’ EP. 52에서는 고준희가 MC 신동엽, 정호철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와 근황을 진솔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고준희는 평소 술과 거리가 가깝지 않은 ‘술린이’지만 최애 술인 하이볼을 마시고 흥이 올라 녹화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자신을 가리키는 말에는 스스로 “준희요?”라 답하는 천진난만함을 드러냈다.
5년 전 ‘버닝썬’ 루머로 입은 갖은 고초와 마음의 상처에 대해 직접 말했을 때는 녹화장을 숨죽이게 하는 먹먹함마저 들게 했다.
고준희는 “2015년 그 친구(승리)와 찍은 사진, 내가 당시 같은 소속사란 이유로 버닝썬 논란에 언급된 ‘뉴욕 간 누나’가 됐다”며 “나랑 관련 없는 일이니까 상관없이 하루 이틀이 지나갔다. 그런데 부모님에게도 전화가 오고 심각성을 깨달았다. 회사에 해명을 부탁했다.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 하차 통보를 받았다. 내가 아니니까 다시 금방 일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5~6년이 금방 흐를 줄 몰랐다.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작품을 못했다. 5~6년 시간을 누구한테 이야기를 해야 하나. 나 사실 그때 정말 예뻤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고준희는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 승리가 단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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