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국고채 ETF 3종 합산 순자산 1조 돌파

심기문 기자 2024. 7. 30.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국고채3년액티브 ETF',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 ETF',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 6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들은 각각 3년, 10년, 30년물 국고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하는 무위험 등급 국고채에만 투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국고채3년액티브 ETF’,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 ETF’,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 6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들은 각각 3년, 10년, 30년물 국고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 정부가 원리금을 보장하는 무위험 등급 국고채에만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고채 ETF에 대한 자금 유입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국고채 3년물과 30년물의 시중금리가 2년 만에 3% 밑으로 내려오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채권 시장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오래 유지됐던 고금리 상황이 금리 인하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자산배분 전략 투자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적극 투자자까지 투자 수요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