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 야외수영장 피서지로 '인기'…일주일만에 4400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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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인 고복 야외수영장이 폭염 속 도심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내와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장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에 개장 일주일 만에 4400여 명이 다녀갔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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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인 고복 야외수영장이 폭염 속 도심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내와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장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에 개장 일주일 만에 4400여 명이 다녀갔다.
수영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영하는데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2만 4770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설 보강 효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워터캐논을 새로 설치하고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을 갖췄다.
한 이용객은 "지난 27일 아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물이 차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괜찮았다"며 "풀장과 슬라이드가 나이대별로 나눠져 있어 좋았고, 초등 1500원, 어른 3000원에 샤워장도 화장실도 갖추고, 친절한 안전요원에 갖가지 슬라이드까지 감사한 곳이었다"고 이용후기를 전했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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