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비엔날레, 다양한 프로모션 입장권 판매

8월1일부터 2차 사전예매…20% 할인

[부산=뉴시스] 2022 부산비엔날레에서 수어 전시해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2024.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오는 8월17일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2차 사전예약 및 연계 관광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4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의 다양한 할인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입장권 2차 사전 예매 할인,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한 비엔날레 통합 할인권, 부산행 KTX 결합 상품, 팬스타크루즈와 함께하는 입장권 판매 등이다.

먼저 2차 사전 예매는 8월1일부터 16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할인된 비엔날레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만2800원 ▲청소년·군경 64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기존 금액보다 20% 할인됐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조직위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도 판매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가 함께 도시와 기관별 미술 행사를 연계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브랜드로 올해 출범했다.

부산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통합 입장권 판매를 선보인다. 통합 입장권은 2024부산비엔날레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을 한 번에 구매하여 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한 티켓이다. 기존의 입장권 가격에서 각각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통합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에게는 기간 중 전국의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이나 무료입장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외 지역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과도 입장권 결합 상품도 판매한다. ‘2024부산비엔날레×코레일’ 결합 상품은 관람객들의 여행 일정에 따라 교통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편도 ▲당일 왕복 ▲1박 2일 ▲2박 3일 총 4가지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과 함께 철도 승차권은 시간대별로 5~40%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해당 결합 상품은 10월16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왕복하는 팬스타크루즈와 함께하는 상품도 선보였다. 팬스타크루즈 선내에서 레인 와에라(Layne Waerea), 차지량, 골록흐 나피시(Golrokh Nafisi) 등 총 4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내 라운지와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 작품이 설치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 작품도 상영된다.

전시 입장권을 구매하면 팬스타크루즈 인기 노선인 부산~오사카 왕복 크루즈는 전시 기간 내내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불어 9월7일 승선에 한해 광안리 앞바다에서 1박을 하며 불꽃놀이와 선상 포차를 즐길 수 있는 원나잇 크루즈는 30%가 할인 된다.

‘부산비엔날레×팬스타크루즈’ 프로모션은 팬스타크루즈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2024부산비엔날레 입장권 확인과 함께 크루즈 티켓을 발권 받을 수 있다.

2024부산비엔날레는 이외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입장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SNS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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