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청년들, 서울·비엔티안서 파트너십 구축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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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용적이고 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 협력에 대한 청년 리더십에 귀 기울이다'가 주제다.
한국과 아세안 청년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됐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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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용적이고 견고한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 협력에 대한 청년 리더십에 귀 기울이다'가 주제다.
국내 워크숍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와 공동 주최한다. 라오스 워크숍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청년연합(LYU)와 협력해 진행한다.
라오스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다.
참가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학(원)생과 국내 유학 중인 아세안 대학(원)생,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은 아세안 지역 대학(원)생 등 모두 50명이다.
이들은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디지털화, 한-아세안 관계 등에 관한 전문가 강연을 듣는다. 팀별 과제 수행, 관련 기관 및 현장 방문, 정책 제안, 문화 교류 등 활동도 예정돼 있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청년 리더들이 글로벌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청년의 교류 활성화와 상호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됐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됐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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