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국기’ 잘못 게재…왜 이러나, 아르헨티나 선수가 나왔는데 ‘오성기’ 뜬금 등장[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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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유독 실수가 잦다.
파리 올림픽은 잇단 운영 실수로 비판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리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서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대전시청)의 이름을 '오상구(Oh Sangku)'로 잘못 표기했다가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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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유독 실수가 잦다. 이번에도 국기가 잘못 나왔다.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평영 100m 경기.
아르헨티나의 마카레나 세바요스가 등장할 때 스크린에는 아르헨티나가 아닌 중국 국기가 등장했다. 세바요스는 중국 국기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2번이나 다시 쳐다보기도 했다. 당시 생중계를 하던 아르헨티나 곤살로 보나데오 캐스터는 “믿을 수가 없다. 이번 경기엔 중국 선수가 출전도 하지 않는데 이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파리 올림픽은 잇단 운영 실수로 비판받고 있다. 개회식에는 한국 선수단이 등장할 때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로 소개했고,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반복한 것이다. 불어와 영어 모두 북한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뿐만 아니라 파리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서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대전시청)의 이름을 ‘오상구(Oh Sangku)’로 잘못 표기했다가 수정했다. 남수단과 푸에르토리코의 남자 농구 경기에서는 남수단의 국가가 잘못 연주되는 일도 발생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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