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번주 개막…박현경·이예원·박민지·박지영·윤이나·노승희 등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시즌 반환점을 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주간 휴식기를 거치고 8월 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로 돌아온다.
이번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동-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 13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상금과 대상포인트 '톱5'를 기록한 박현경, 이예원, 노승희, 박지영, 윤이나가 총출동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시즌 반환점을 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주간 휴식기를 거치고 8월 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로 돌아온다.
이번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동-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총 13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상금과 대상포인트 '톱5'를 기록한 박현경, 이예원, 노승희, 박지영, 윤이나가 총출동한다.
상금 순위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한 박현경이 9억635만1,799원을 모아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또 다른 3승의 주인공 이예원이 7억924만5,038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마지막 대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상금 856만2,500원을 추가해 5억9,187만9,276원을 기록한 노승희가 박지영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현경이 370포인트를 쌓아 1위에 올랐고, 이예원이 277포인트로 2위다. 노승희는 메이저대회 우승 100포인트 덕분에 단숨에 3위(257포인트)로 올라섰으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윤이나와 2승을 기록한 박지영도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하반기에 상금 규모가 큰 대회가 많이 남아있어 시즌 상금 경쟁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포인트 역시 선수들의 격차가 크지 않아 하반기에 펼쳐지는 대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인상 경쟁도 접전이다. 2024시즌 상반기 루키 우승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유현조, 이동은, 홍현지, 윤민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 모두 이번주 출격을 예고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장타를 터트리는 방신실과 황유민도 제주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상반기 방신실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257.3144야드로 장타 부문 1위였다. 이어 황유민이 256.3205야드, 윤이나가 254.0251야드로 장타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이밖에 K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는 박민지와 상반기에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임희정,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