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태종대·용호만 터미널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구축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공사는 태종대 유원지 및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자동차 충전소 시설 내 리튬 전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운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소 시설 내 리튬 전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태종대 유원지 및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자동차 충전소 시설 내 리튬 전용 소화기를 비롯해 방화사, 방화수 등 비치를 통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 이용 시 주의사항,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모든 시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갖추고 기반 시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