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들, 세번째 TV토론…‘개딸 점령’ 논쟁 이어질까

박용하 기자 2024. 7.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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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대구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 대구=문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30일 세번째 TV토론을 진행한다.

이재명·김두관·김지수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 JTBC가 주관하는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참석한다. 당대표 후보 토론회는 이번이 세번째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토론회에서 이재명·김두관 후보는 세제 개편 방향, 민주당의 일극체제 문제 등을 두고 논쟁을 벌인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열린 부산 경선에서 “당내 소수 강경 ‘개딸’(개혁의 딸)들이 민주당을 점령했다”말했다. 이후 이 후보와 가까운 것으로 평가받는 최고위원들이 공개 반박하는 등 논쟁이 있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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