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된 '1004섬' 압해도 위대한 낙서······세계적 그라피티 '덜크'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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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전남 신안군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신안군은 덜크의 동의를 받아 카페 명칭을 '덜크카페'로 지었으며, 덜크가 서명한 사진과 작업 중 입었던 옷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위대한 낙서(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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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 예술작가 명성
문화·예술 향유 특별한 공간
‘1004섬’ 전남 신안군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센터 내부에는 자활카페가 새단장, 지난 29일 ‘덜크카페’로 모습을 드러냈다. 덜크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덜크는 신안 압해읍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덜크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덜크카페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그라피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덜크의 동의를 받아 카페 명칭을 ‘덜크카페’로 지었으며, 덜크가 서명한 사진과 작업 중 입었던 옷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위대한 낙서(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의 그라피티 마을 조성에 기여한 덜크는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동물들과 자연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작품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덜크카페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위대한 낙서(그라피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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