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유, 10월 비연예인과 결혼 "평생 사랑하겠다"

최지윤 기자 2024. 7. 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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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태유(40·이승원)가 결혼한다.

30일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따르면, 문태유는 10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

문태유는 전날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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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문태유(40·이승원)가 결혼한다.

30일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따르면, 문태유는 10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인생의 동반자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많은 축복·응원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태유는 전날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평생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났다.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내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지켜줬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속 대사처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해줬다"며 "결혼 소식을 알리는 순간을 꿈꾸고 상상했는데 그날이 왔다. 이 글을 쓰면서도 긴장되고 설레고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문태유는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2020~2021) '눈물의 여왕'(2024), 영화 '고지전'(2011) '택시운전사'(2017)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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