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밀마진이 2분기 살렸다…철강·배터리 여전히 어려워-NH

김창현 기자 2024. 7. 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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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가 올해 2분기 밀마진 개선 덕택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은 유지했다.

이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POSCO홀딩스의 영업이익은 752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고 전망치도 10%를 상회했다"며 "POSCO홀딩스의 중복상장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이 개선된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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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가 올해 2분기 밀마진 개선 덕택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은 유지했다.

이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POSCO홀딩스의 영업이익은 752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고 전망치도 10%를 상회했다"며 "POSCO홀딩스의 중복상장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이 개선된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본업과 2차전지 산업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 철강 수요 부진으로 열연 가격은 연초 대비 12% 하락했다. 글로벌 BEV(순수전기차) 판매량 성장률이 둔화한 탓에 중국 탄산리튬 가격도 연초대비 12% 떨어졌다.

이 연구원은 "철강은 중국 경기부양 또는 감산이 필요하고, 리튬은 BEV 성장률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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