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환기가전 글로벌로…힘펠, 상반기 수출액 전년 比 1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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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힘펠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13개국 20여개 사와 거래하고 있다.
시장 규모 확대와 실적 상승 배경으로는 △환기시스템 등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판매 기회 제고 △수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도시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 건설 시장 공략과 환기가 어려운 수출국 대기 환경 등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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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환기시스템 제조기업 힘펠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힘펠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13개국 20여개 사와 거래하고 있다. 올해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나이지리아 등에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했다.
시장 규모 확대와 실적 상승 배경으로는 △환기시스템 등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판매 기회 제고 △수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도시 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 건설 시장 공략과 환기가 어려운 수출국 대기 환경 등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환기시스템의 판매 실적이 두드러졌다.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와 유럽이 지난해 대비 각각 156%, 39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해외 22개국에 힘펠 상표를 등록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도 해외 전시에 적극 참여해 매출 제고 및 신규 거래처 발굴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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