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 반효진, 스스로 만든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NOW]

이성필 기자 2024. 7. 30.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의 골든데이는 계속됐습니다.

16세의 고교생 반효진,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을 슛오프 접전에서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에서 레슬링의 양정모가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이래 통산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네요.

특히 만 16세 10개월 18일에 금메달을 획득,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도 세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격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교생 사수 반효진. ⓒ연합뉴스
▲ 사격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교생 사수 반효진. ⓒ연합뉴스
▲ 유도의 허미미는 은메달, 양궁 남자 단체전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 유도의 허미미는 은메달, 양궁 남자 단체전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대한민국의 골든데이는 계속됐습니다.

16세의 고교생 반효진,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의 황위팅을 슛오프 접전에서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에서 레슬링의 양정모가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이래 통산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네요.

특히 만 16세 10개월 18일에 금메달을 획득,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도 세웠습니다. 소원하는 마라탕 빨리 먹으러 가야겠네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 대표팀, 프랑스를 세트 점수 5-1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2016 리우 대회부터 3연패, 10연패를 해낸 여자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알려진 유도의 허미미, 여자 57㎏급 결승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에게 연장 혈투 끝에 은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석연치 않은 판정패였지만,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메달입니다.

탁구 혼합복식의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2-4로 패해 동메달에 도전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