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이번주 제주에서 우승 재도전…임진희, 삼다수 대회 2연패 기대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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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23)과 올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임진희(26)가 이번주 제주도에서 국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유해란과 임진희는 8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과거 정상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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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23)과 올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임진희(26)가 이번주 제주도에서 국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유해란과 임진희는 8월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과거 정상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유해란은 2019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19년 오라 골프장, 2020년 세인트포 골프장으로 코스도 달랐다.
유해란은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2연패를 해낸 선수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유해란은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 KLPGA 투어 무대에 선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나오지 않았고, 2022년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 가장 최근 참가한 KLPGA 투어 경기다.
유해란은 현재 LPGA 투어 CME포인트 랭킹 4위, 시즌 상금 7위, 평균 타수 7위(70.57타)에 올라 있다. 평균 그린 적중률 1위(75.1%)로 아이언 샷감이 좋다.
임진희는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로 옮긴 첫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2023시즌 4승을 거두었고, 이예원을 제치고 다승 1위로 마무리했다.
LPGA 투어 루키 임진희는 신인상 포인트 2위, 시즌 상금 27위를 달린다. 평균 타수는 14위(70.82타)로 상위권이지만, 드라이브 정확도가 136위(62.18%)에 머물러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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