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SNL’ 꼬리표 떼고 전천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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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매체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그가 예능 이미지에 발목 잡히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잇달아 꿰차며 배우로서 맹활약 중인데 이어 이젠 라디오 DJ까지 영역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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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등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하던 그는 최근 제작을 앞둔 새 드라마 ‘나의 친애하는 찐따에게’ 주연으로 발탁됐다. 방송사 및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는 지질한 학창 시절을 보냈던 3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속 지질함을 간직한 채 녹록하지 않은 삶의 무게를 견디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영화 ‘단골식당’으로 드라마를 넘어 스크린 ‘1번 주연’도 꿰찼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6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마동석이 제작과 시나리오 개발에 참여했다. 주현영은 극 중 워커홀릭 영어 강사 역을 맡아 백반집 사장 역을 맡은 김미경, 성인PC방 사장을 연기하는 정용화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DJ로도 나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힌다. 8월 5일부터 매일 정오부터 2시까지 전파를 타는 SBS 파워FM 새 프로그램 ‘12시엔 주현영’을 통해서다. 최화정이 27년간 이끌었던 SBS 간판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 후속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현영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DJ 주현영’에 대해 “유일무이한 개성은 물론,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과 뛰어난 연기력, 친화력까지 고루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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