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선수촌 무단이탈해 ‘파리 데이트’ 즐긴 브라질 女 수영선수, 선수단 퇴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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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한 브라질 수영 선수가 퇴출을 당했다.
브라질 매체인 글로보는 7월 29일(현지시간) 브라질올림픽위원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여자 수영 선수 아나 카롤리나 비에이라를 퇴단 처분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비에이라가 남자 수영 선수인 가브리에우 산투스와 허가 없이 올림픽 선수촌을 이탈했고 연맹의 징계 움직임에 공격적으로 대응했다고 퇴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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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남자친구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한 브라질 수영 선수가 퇴출을 당했다.
브라질 매체인 글로보는 7월 29일(현지시간) 브라질올림픽위원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여자 수영 선수 아나 카롤리나 비에이라를 퇴단 처분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비에이라가 남자 수영 선수인 가브리에우 산투스와 허가 없이 올림픽 선수촌을 이탈했고 연맹의 징계 움직임에 공격적으로 대응했다고 퇴단 이유를 밝혔다. 함께 선수촌을 이탈한 산투스는 경고 처분을 받았다.
비에이라와 산투스는 연인 관계. 비에이라는 산투스와 파리 시내를 관광했고 SNS에 사진을 게시했다. SNS에 사진에 덜미가 잡혀 선수촌 무단 이탈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라는 또 400m 여자 혼계영 출전 순서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감독에게 거칠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부분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남자친구인 산투스는 경고에 그쳤지만 비에이라는 선수단 퇴단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에이라는 자신이 대표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으며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아나 카롤리나 비에이라 인스타그램)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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