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긴급현안 질의

이성훈 기자 2024. 7. 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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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30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긴급현안 질의를 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0일)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피해 현황과 수습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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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30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긴급현안 질의를 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0일)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피해 현황과 수습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 모기업인 큐텐그룹 설립자 구영배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정무위에 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는 위메프가 지난 7일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두 회사의 판매자 미정산 규모를 약 2천1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을 감안하면 1조 원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어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냈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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