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인천=안재균 기자 2024. 7. 30.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9월 13일까지 하계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감사관실 감찰 인력과 군․구 등 각 기관들의 감사부서 직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3일까지 하계휴가철·추석 명절 현지 감찰 추진
공직기강 해이·행동강령 위반·소극행정 등 집중 점검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9월 13일까지 하계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감사관실 감찰 인력과 군․구 등 각 기관들의 감사부서 직원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감찰 사항은 무단결근 및 이석, 허위 출장, 음주 운전 등의 공직기강 해이 행위이다. 또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등의 행동강령 위반 행위와 민원 방치·처리 지연과 같은 시민불편을 발생하는 소극행정 행위 등을 암행 감찰 방법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특별감찰 시 적발된 공직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안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공직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에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감찰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된 공직자에게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