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첫 만남에 결혼 제안... 아내의 일하는 모습에 반해 6개월 만에 결혼”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7. 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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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특별한 결혼 도전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삶은 감자로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용건은 과거 이종원이 아이들과 함께 방송국에 방문했던 일을 회상하며, 이종원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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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의 특별한 결혼 도전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삶은 감자로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종원의 요리 솜씨를 지켜본 김용건은 “가정적인 남편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들의 유쾌한 대화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김용건은 과거 이종원이 아이들과 함께 방송국에 방문했던 일을 회상하며, 이종원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종원은 “집사람이 MBC 직원”이라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용건은 “MBC 분장팀 아녔나? 내 기억으로 상당한 미인이었다”고 기억을 되살리며 이종원의 아내를 칭찬했다.

이종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애기 엄마는 스태프였고 저는 배우였는데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서 드라마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화를 보러 갔다. 끝나고 나와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 첫날에. 처음에는 벙쪄 하다가 사람을 세뇌시키니까 6개월 뒤에는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고백하며, 첫 만남에서 결혼을 제안했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종원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의 유머 감각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을 향한 그의 애정 어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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