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결정전 준비하겠다”…결승 진출 불발에도 신유빈-임종훈은 좌절하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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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신유빈-임종훈은 좌절하지 않았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 왕추진-쑨잉사(1위)에 세트스코어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신유빈-임종훈은 결승전 대신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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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아쉽게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신유빈-임종훈은 좌절하지 않았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 왕추진-쑨잉사(1위)에 세트스코어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이들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앞선 16강전에서 독일 당치우-니나 미텔함(11위)을 누른 신유빈-임종훈은 8강전에서도 루마니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8위)를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뒷심이 아쉬웠다. 이어 펼쳐진 4~6세트에서 모두 패했다. 그렇게 신유빈-임종훈은 결승전 대신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유빈은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잘 싸웠어도 진 것은 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임종훈도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아무리 강자라도 올림픽에서는 긴장한다”며 “오늘 (신)유빈이랑 ‘재미있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초반에는 도움이 됐지만, 결국 중국 선수들이 더 잘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신유빈은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이미 결과가 나왔다. 메달 획득이 걸린 중요한 경기가 남았으니, 그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홍콩 선수들에 대해서는 “큰 무대에 자주 선 경험 많은 선수들이다. 착실하게 준비하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종훈도 “동메달 결정전을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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