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서 또 화학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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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학가스가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는 이번을 포함해 두 달 동안 세 번째다.
30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께 여수시 화치동 한 철강원료 제조공장에서 이산화황가스가 누출됐다.
당국은 공장내 정전으로 배출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가스가 누출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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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학가스가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는 이번을 포함해 두 달 동안 세 번째다.
30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께 여수시 화치동 한 철강원료 제조공장에서 이산화황가스가 누출됐다.
누출량은 허용 기준치 이내의 소량인 1.8ppm 수준으로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업체, 화학물질안전원 등과 방재 작업을 벌였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5일, 지난달 7일에도 이산화황가스 누출 사고가 났다. 고용노동부 여수노동지청은 공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독을 벌여 다수의 위반사항을 적발, 사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한 바 있다.
당국은 공장내 정전으로 배출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가스가 누출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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