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회의 "공급망 관리위한 소통 지속"

김세희 2024. 7. 30.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지난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양국 경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국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로 1993년 처음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모습. 연합뉴스

외교부는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지난 2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王立平)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연내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지방 경제 교류·협력, 지역 및 다자협력, 문화콘텐츠 교류, 지재권 보호 등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양국 경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국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로 1993년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진도 참석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