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낭만이 쏟아진다" 오이도 야간 조명 각광

박석희 기자 2024. 7. 30.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빨간 등대로 널리 알려진 경기 시흥시 오이도가 요즈음에는 야간 조명으로 주목받는다.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로 단장하는 어촌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뉴시스] 박석희기자 화려한 조명을 감상하며, 한쌍의 연인이 조각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4.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빨간 등대로 널리 알려진 경기 시흥시 오이도가 요즈음에는 야간 조명으로 주목받는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함께 낭만이 쏟아진다.

[시흥=뉴시스] 박석희기자=오이도를 상징하는 '빨간 등대'의 화려한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4.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깨끗하게 정돈된 해넘이 덱을 거닐면 맞은 편 수평선 너머로 반짝이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환한 조명으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오이도항의 랜드마크, 빨강 등대.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시흥=뉴시스] 박석희기자=해변가를 따라 구축된 조명등이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비추는 등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2024.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로 단장하는 어촌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흥=뉴시스] 박석희기자=빨간 등대 앞에 자리한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이 조명등이 화려한 오이도 밤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2024.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인근의 오이도 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 공원에서는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이 다음 달 11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면서 오이도를 찾은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시흥=뉴시스] 박석희기자=오이도 데크길을 따라 설치된 조명등이 바닷물에 반영된 가운데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4.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