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낭만이 쏟아진다" 오이도 야간 조명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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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로 널리 알려진 경기 시흥시 오이도가 요즈음에는 야간 조명으로 주목받는다.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로 단장하는 어촌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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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빨간 등대로 널리 알려진 경기 시흥시 오이도가 요즈음에는 야간 조명으로 주목받는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밤하늘의 수많은 별과 함께 낭만이 쏟아진다.
깨끗하게 정돈된 해넘이 덱을 거닐면 맞은 편 수평선 너머로 반짝이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환한 조명으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오이도항의 랜드마크, 빨강 등대.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로 단장하는 어촌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인근의 오이도 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 공원에서는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이 다음 달 11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면서 오이도를 찾은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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