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비트코인… 7만달러 근접했다 곧바로 급락

이학준 기자 2024. 7. 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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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한때 7만달러까지 근접했으나 곧바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개당 6만7129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6만9932달러까지 올라가며 7만달러를 돌파하는가 싶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후보자는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며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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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뉴스1

비트코인이 한때 7만달러까지 근접했으나 곧바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개당 6만7129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6만9932달러까지 올라가며 7만달러를 돌파하는가 싶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발언 한마디에 출렁이고 있다. 트럼프 후보자는 지난 27일 ‘비트코인 2024′에 참석해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21만개로, 약 120억달러(16조6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후보자는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며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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