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무역 활성화 소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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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고위급 교류를 지속 중인 한국과 중국이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며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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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올해 들어 고위급 교류를 지속 중인 한국과 중국이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전날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중국 베이징에서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며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지방 경제 교류·협력, 지역 및 다자협력, 문화콘텐츠 교류,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호혜적인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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