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준희 "만났던 男, 전부 내게 결혼하자고 해"…몇십 명으로부터 프러포즈 받았다 ('짠한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준희가 만났던 애인들로부터 항상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있었다. 만나고 나서 아니라는 걸 알았다. 전부 다 결혼하자고 했다 나한테"라고 몇십 명으로부터 전부 고백을 받았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고준희가 만났던 애인들로부터 항상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고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상을 보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고준희. 그는 "키부터 보통이고 싶다"고 털어놨다. 키가 몇이냐는 물음에 고준희는 "173.5cm"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디에 가도 눈에 띄는 애다. 눈에 띄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콤플렉스라고 여기는 이유를 밝혔다.
고준희는 "학교 다닐 때부터 봐온 친구들이 내가 연예인 된 것을 보면 되게 신기해한다. 이어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하는 것일 뿐" 주목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듯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고준희의 연애 히스토리를 궁금해했다. 그는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 있었느냐고 물었다. 고준희는 "있었다. 만나고 나서 아니라는 걸 알았다. 전부 다 결혼하자고 했다 나한테"라고 몇십 명으로부터 전부 고백을 받았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고준희는 "방송 이미지는 날라리일 것 같고, 소문에는 장난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만나보면 내가 집순이고 FM인 거다. '결혼하면 너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을 거다. 난 눈에 띄는 걸 별로 안 좋아하니까 집순이다"라고 밝혔다.
고준희는 “사실 처음 연예인 병 있었다, 신인 때 온다고 생각한다. '연병'(연예인 병의 줄임말)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어떠냐는 물음에 고준희는 "다른 연예인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도 모자를 푹 눌러쓴다,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 많은 데도 그랬다. '쟤 누구야?' 이러기도 했다"고 민망해했다.
20대 때부터 아기를 낳고 싶었다는 고준희. 아기를 좋아하냐는 말에 그는 "그건 아니다. 내 아기를 낳고 싶었을 뿐이다. 엄마가 날 낳았을 때가 20대다. 내가 20대 때 아기를 낳으면 얼마나 예쁜 아기가 나올까. 어렸을 때라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내 가장 친한 친구도 20대 때 아기를 낳았다. '같이 임신할걸'이란 생각도 했었다. 건강한 아이를 빨리 갖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비혼주의를 부인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교수' 최은경, 20대도 부러워할 직각 어깨 과시…"더워도 따뜻한 카푸치노" | 텐아시아
- 이중옥, 직장 내 괴롭힘 원인 밝혔다…알고보니 가스라이팅 피해자('감사합니다') | 텐아시아
- 클라라, 브라탑만 입고 야외 브런치…유럽 사로잡은 볼륨감 | 텐아시아
- '168cm 48kg' 진서연, 대낮에 딱 붙는 옷 입고 '야외 샤워' 감행 | 텐아시아
- '164cm 48kg'이라더니…박하선,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가냘픈 체구 | 텐아시아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혼자서 잘 키웠네…지아·지욱 길거리서 '팔짱' | 텐아시아
- 출장 떠난 박위, ♥송지은 보고 싶어 '눈물 뚝뚝'…애처가 대열 합류 | 텐아시아
- '술톤' 황정민, 금주했다더니…위기 맞았다 "술 당겨"('한국인의 밥상') | 텐아시아
- '35세' 조현아, 안경 썼을 뿐인데…야자 째고 분식집 간 여고생 비주얼 | 텐아시아
- 유연석, ♥채수빈과 10살 차이 딛고 핑크빛 터지려나…"수어 배우면서 많이 친해져" ('지금거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