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허미미…유도 첫 메달 획득

이재명 기자 박정호 기자 2024. 7.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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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22·경상북도체육회)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확한 첫 번째 메달이다.

허미미는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체급에서 한국 여자유도가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1996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리스트 정선용 이후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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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57㎏급 결승서 세계 1위 데구치에 석패
日 국적 포기 3년 만에 올림픽 메달 수확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 받은 후 수상자들과 함께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몽골의 르카그바토구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몽골의 르카그바토구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몽골의 르카그바토구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박정호 기자 =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단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22·경상북도체육회)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수확한 첫 번째 메달이다.

세계랭킹 3위인 허미미는 3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크리스타 데구치(1위·캐나다)에 석패했다.

팽팽한 힘겨루기 속 정규 시간(4분) 내 승부를 보지 못하고 골든스코어에 돌입한 허미미는 세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허미미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는 데구치를 반칙승으로 이기고 우승했지만, 올림픽 결승에서 이뤄진 재대결에서는 힘이 조금 모자랐다.

그래도 잘 싸웠고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허미미는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체급에서 한국 여자유도가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1996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리스트 정선용 이후 28년 만이다.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16강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팀나 넬슨 레비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16강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팀나 넬슨 레비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29일 오후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토너먼트 16강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팀나 넬슨 레비 선수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 받은 후 수상자들과 함께 갤럭시 Z플립6를 이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 받은 후 수상자들과 함께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허미미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여 받은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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