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서 철도 공격 이어 통신 케이블도 절단

[뉴스투데이]

잘린 통신 케이블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누군가 일부러 훼손한 것처럼 절단면이 매끈해 보이는데요.

올림픽이 한창인 프랑스 6개 지역에서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여러 통신사의 배전반에서 케이블이 훼손되면서 유선과 무선 전화 접속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지만,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파리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와 배후를 추적 중인데요.

앞서 프랑스에서는 현지시간 지난 26일 철도망 공격으로 고속열차 운행이 대거 취소·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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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2191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