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톱5' 유해란,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8위↑…김효주·신지은도 상승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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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유해란(23)이 1주일 만에 또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바꾸었다.
유해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29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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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유해란(23)이 1주일 만에 또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바꾸었다.
유해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다.
29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유해란은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9위부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5위, 다나 오픈 단독 2위,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들었고, 그 중 3연속 '톱5'다.
세계랭킹 상위 11명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1.89포인트를 받아 1위를 유지했다. 릴리아 부(미국)가 7.58점으로 2위, 고진영(28)이 5.63점으로 3위, 양희영(33)이 5.48점으로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이들 중 릴리아 부만 캐나다 대회에 참가해 공동 12위로 마쳤다.
김효주(28)가 세계 12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이민지(호주)는 세계 13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는 지난주에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이민지는 CPKC 여자오픈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유해란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른 신지은(31)은 세계 48위로 11계단 도약했다. 신지은은 캐나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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