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옹고집전, 8월 31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공연

박태진 2024. 7. 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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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연희뮤지컬 '제주옹고집전'이 내달 31일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 서귀포 성읍마을에 사는 불효막심 성질 고약한 옹고집이 학대사를 통해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다.

광개토제주예술단은 탐라문화제, 제주국악제, 제주문화예술축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코리안 문 페스티벌 초청공연, 심수봉⋅나훈아⋅BTS 등과 함께한 방송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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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융복합 연희뮤지컬 ‘제주옹고집전’이 내달 31일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옹고집전’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옹고집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제주 서귀포 성읍마을에 사는 불효막심 성질 고약한 옹고집이 학대사를 통해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다.

광개토제주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제주트레블러즈, 소리꾼 조은별·고윤선, 연극인 조주현·이태식·김명훈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광개토제주예술단은 탐라문화제, 제주국악제, 제주문화예술축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코리안 문 페스티벌 초청공연, 심수봉⋅나훈아⋅BTS 등과 함께한 방송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았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 전국풍류자랑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만 3살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천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일반 예매는 내달 6일 오전 10시, 서귀포이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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