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ATP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 단식 본선 1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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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총상금 210만 230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했다.
홍성찬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애덤 월튼(89위·호주)을 2-0(7-6<8-6> 7-6<7-4>)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홍성찬은 2회전 진출 상금 1만5천360 달러(약 2천100만원)를 확보했고, 세계 랭킹도 개인 최고인 161위 안팎까지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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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총상금 210만 230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했다.
홍성찬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애덤 월튼(89위·호주)을 2-0(7-6<8-6> 7-6<7-4>)으로 제압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6으로 세트 포인트 위기에 몰린 홍성찬은 내리 3점을 따내 1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는 초반 게임 스코어 0-3 열세를 뒤집었다.
홍성찬이 ATP 투어 단식 본선에서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찬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으며 32강인 2회전에서 카렌 하차노프(21위·러시아)를 상대한다.
이 대회는 ATP 투어 500시리즈 대회로 4대 메이저와 1년에 9차례 열리는 1000시리즈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이날 승리로 홍성찬은 2회전 진출 상금 1만5천360 달러(약 2천100만원)를 확보했고, 세계 랭킹도 개인 최고인 161위 안팎까지 오르게 됐다.
홍성찬의 역대 개인 최고 순위는 올해 4월 17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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