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과 신유빈만 남았다…장우진 탁구 개인전 16강행
황민국 기자 2024. 7. 30. 07:11
한국 남자탁구의 자존심인 장우진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덴마크의 요나탄 그로트를 4-1(10-12 11-3 11-8 11-3 11-9)로 눌렀다.
이로써 장우진은 슬로베니아의 데니 코줄과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의 32강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장우진의 첫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객관적인 기량에선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13위인 장우진이 23위인 그로트보다 앞서지만 첫 게임을 10-12로 내줬다.
다행히 장우진은 2게임을 11-3으로 가볍게 누른 뒤 내리 3~5게임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개인전에서 메달 가능성을 남긴 것은 장우진과 여자 개인전 32강전을 기다리는 신유빈(대한항공)이 유이하다.
파리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