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내달 새 앨범···머리 확 바꿨다
새 앨범명 ‘CINEMA PARADISE’
“영화 같은 이야기” 기대↑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국내외 전방위적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초고속 컴백을 확정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파라다이스)’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새 앨범명 ‘CINEMA PARADISE’가 쓰여 있는 가운데, 같은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4’에서 공개된 스포일러 필름에 등장한 영화관 배경이 다시금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9인 9색의 찬란한 비주얼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포일러 필름 속 아홉 멤버는 나란히 앉아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다. 의문의 인물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오프닝 시퀀스에는 실제 영화가 상영된 듯 ‘with Special Appearance’라는 크레딧이 지나간다. 베일에 싸인 특별 출연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ZEROBASEONE이 새 미니앨범으로 그릴 영화 같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ZEROBASEONE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최초의 K-POP 그룹이다.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본격 글로벌 행보에 돌입한 ZEROBASEONE은 최근 미국 그래미 뮤지엄 ‘Global Spin Live’와 ‘KCON LA 2024’ 등에 잇달아 출격하며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
한편, 내달 미니 4집 ‘CINEMA PARADISE’로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ZEROBASEONE은 다시 한번 K-POP 새 역사를 작성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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