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아파트 입구서 흉기로 주민 살해…30대 男 '긴급체포'

김동현 2024. 7. 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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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대검을 휘둘러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서울시 은평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40대 아파트 주민 B씨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아파트 폐쇄회로(CC)TV 분석 등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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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은평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대검을 휘둘러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7분쯤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서울시 은평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대검을 휘둘러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서울시 은평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40대 아파트 주민 B씨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80㎝ 길이의 일본도를 흉기로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자신의 집에 숨어있다가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아파트 폐쇄회로(CC)TV 분석 등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와 B씨는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 별다른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아파트 폐쇄회로(CC)TV 분석 등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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