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 압수한 비트코인 2.7조 매각, 6.7만달러 붕괴(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 중 약 20억 달러(2조7650억원)를 매각하기 위해 주소를 이전함에 따라 한때 비트코인 6만7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새벽 3시를 전후로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소식으로 5% 급락한 6만6532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120억달러(약 16조6000억원) 상당의 압수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 중 약 20억 달러(2조7650억원)를 매각하기 위해 주소를 이전함에 따라 한때 비트코인 6만7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30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3% 하락한 6만73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새벽 3시를 전후로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소식으로 5% 급락한 6만6532달러까지 떨어졌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열린 '비트코인 2024'에 참석, 비트코인을 연방 준비금으로 적립하기 위해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에 정부가 비트코인 매각을 시도하자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의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 : 실크로드 DOJ'라고 태그된 지갑이 실크로드 웹사이트와 관련된 2만9800개의 비트코인을 다른 곳으로 이체했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120억달러(약 16조6000억원) 상당의 압수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각하면 공급이 증가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