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대전특수영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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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주최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의 정보통신산업(ICT), 문화·콘텐츠산업(게임, VR/AR, e스포츠, 웹툰 등) 그리고 영상산업을 진흥·육성하는 대전광역시 출자 출연기관이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국내 유일 특수영상 분야에 특화된 영화제라며 대전이'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추진과 함께 특수영상 산업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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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주최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의 정보통신산업(ICT), 문화·콘텐츠산업(게임, VR/AR, e스포츠, 웹툰 등) 그리고 영상산업을 진흥·육성하는 대전광역시 출자 출연기관이다.
진흥원은 혁신과 발전으로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선도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이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특수영상 부문별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2024년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운영사업에 관한 사업예산은 4억 6000만 원으로 알고 있다. 특수영상산업 도시 대전의 차별성 홍보 및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분야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하며, 사업 내용은 특수영상어워즈 개최, GV코멘터리 운영, 특수영상 콘텐츠 상영회,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으로 특수영상영화제를 특화하여 대전의 영상제작 인프라인 '영화촬영스튜디오, 액션영상센터, 스튜디오큐브' 등과 연계하여 특수영상 MICE산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특수영상 부문별 시상식 운영은 관련분야 전문가 및 기업 등 산업군을 대전에 집중하여 명실상부한 '특수영상산업도시 대전'을 표방할 수 있다.
영화제는 특수영상분야의 새롭고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그래서 영화제의 특성상 일회성 행사로 개최해선 성장할 수 없다. 영화제의 특성을 잘 살려 지역 홍보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에는 9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영상공모전 안내가 보이지 않는다. 영화제 개최에 대한 홈페이지도 2023년도 개최했던 내용으로 멈춰있고 2024년도 영화제 개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 진흥원 홈페이지에도 영화제 운영 대행사 선정 관련 공지사항 이외에는 찾아볼 수 없다. 언제까지 깜깜이 영화제를 시민들은 지켜봐야 할지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는 5회째를 맞아 국내 유일의 기술진 시상식인 '대전비주얼아트테크'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외연을 넓히고, 실내 행사 외에 다채로운 야외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영화제가 올해는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충분한 경험도 했고 이제는 성장해야 할 시점이다. 외연을 넓혀 글로벌화해야 한다. 시민과 함께해야 한다. 홍보가 필요하다. 영상 영화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하다. 전문가 집단으로 영화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해야 한다.
지난해 대전시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국내 특수영상 산업 발전과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특수영상클러스터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영상 기술을 체험할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국내 유일 특수영상 분야에 특화된 영화제라며 대전이'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추진과 함께 특수영상 산업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해 놓고 시민 모르게 깜깜이 영화제로 특화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특수"의 사전적 의미는 특별히 다름 그리고 평균적인 것을 넘음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별하진 못해도 최소한 평균은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 성낙원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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