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다리도, 한계도 없다." 스케이트보드 물구나무 세계 신기록
신경민 리포터 2024. 7. 30. 06:58
[뉴스투데이]
두 손으로 보드를 짚고 물구나무를 서서 멋지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 여성.
장애인 올림픽 선수이자 배우 겸 모델인 31살 카냐 세서가, 스케이트보드에서 물구나무서기 최장 시간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려 19.65초 동안 버틴 건데요.
선천적으로 두 다리 없이 태어난 세서는, 태국의 길가에 버려졌다가, 미국 가정에 입양됐고요.
휠체어 경주와 럭비, 수영, 썰매 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다가, 우연히 친구의 스케이트보드를 타본 후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요.
수많은 연습 끝에 마침내 세계 신기록까지 갈아치운 세서.
"제겐 다리도 없고, 한계도 없다"고 소감을 밝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2177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자 양궁 단체전 3연패‥금메달 5개 목표 조기 달성
- 아파트 정문서 흉기로 이웃 살해‥30대 남성 긴급체포
- 'MBC 지배구조 개선법' 통과‥'방송 4법' 거부권 전망
- 공용 카드로 와인 1천5백만 원 구입‥업무차로 대학원 통학 정황
- '티메프' 결국 기업회생 신청‥미정산 '1조 원' 넘나
-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석연찮은 판정 속 은메달
- 신유빈·임종훈 오늘 동메달 도전‥배드민턴 금 사냥 박차
- "로또분양" 청약홈 마비에 마감 연장‥경쟁률 경신하나
- 김용태 'EBS법' 반대 13시간 12분 발언‥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
- 김동연, 사도광산 등재 논란에 "개탄스러워‥책임자 문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