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음바페-호드리구' 스리톱 어떻게 막냐...레알 마드리드 다음 시즌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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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엄청나게 강력한 공격을 자랑할 것이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헀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축구 스타로 거듭났고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기 충분했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좌측면에서 겹치지 않아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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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엄청나게 강력한 공격을 자랑할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기기에 매우 어려운 팀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오랠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더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카림 벤제마가 떠났지만 최전방 공격수 보강은 호셀루뿐이라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벨링엄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4-3-1-2 포메이션을 선택하면서 벨링엄 맞춤 전술을 들고 나왔다. 벨링엄은 투톱 밑에 위치해 중원 가담은 물론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 귀중한 득점을 여러 번 만들어내며 승리를 안겨줬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벨링엄의 득점력이 감소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새로운 전술에 적응이 필요했다. 후반기가 되면서 비니시우스는 빠른 속도, 깔끔한 마무리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헀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더 강력해질 예정이다. 이번 여름 음바페를 품었기 때문. 음바페는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축구 스타로 거듭났고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기 충분했다. 매번 PSG가 음바페의 잔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음바페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관건은 동선 정리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모두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선수다. 하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에서 음바페가 최전방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좌측면에서 겹치지 않아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도 데려왔다. 엔드릭은 2006년생으로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린다. 브라질에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했다. 엔드릭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에는 다양한 공격 옵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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