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시멘 '영입 거부' 진짜 이유 드러났다"…폭언·폭력성 등 개인 태도 문제+잦은 부상, "단점이 너무 많아, 원팀에 위배되는 선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이적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아스널 등이 오시멘을 원해지만, 지금 모두 뒤로 물러난 상태다. 현지 언론들은 오시멘의 높은 몸값으로 인해 많은 클럽들이 오시멘 영입을 외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바이아웃인 1억 3000만 유로(1953억원)를 원한다. PSG를 포함해 모든 클럽들이 너무 비싸다며 거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료를 9000만 유로(1352억원)까지 내렸고, 대신 PSG 선수 1명 이강인을 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바로 거부했다. 이에 오시멘이 갈 곳은 사우다이라비아 뿐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런데 많은 클럽들이 오시멘을 거부한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높은 몸값이 아니었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오시멘 개인 태도 문제였다.
나이지리아의 'Daily Post Nigeria'는 "오시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 이것 때문에 이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시멘은 폭언을 자주하고, 개인적인 폭력성을 가졌다. 이것을 감안하면 오시멘 이적 거부는 놀랄 일이 아니다. 그의 폭발적 성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기적인 행동을 견제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모든 축구팀의 라커룸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선수와 스태프의 원팀 문화에 위배되는 선수가 오시멘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시멘의 이런 성격은 매우 충격적인 단점이다. 오시멘에 대한 클럽들의 확실한 관심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시멘의 잦은 부상 역시 이적설을 막고 있다. 오시멘의 몸상태도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부상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부상 기록에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나폴리는 오시멘을 절실히 팔고 싶어 한다. 나폴리는 오시멘 몸값을 더 내릴 수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내보낼 방법을 찾고 있다. 클럽 전체가 더 이상 오시멘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단점이 너무 많다. 나폴리에게는 짐이다. 갈 곳이 사우디아라비아뿐이라면, 나폴리는 강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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