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국 역사문화관광 퀴즈대회…"1천여명 응모"

이재림 2024. 7. 30.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멕시코 지사(공식 개소 예정) 및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함께 '한국, 얼마나 아니?' 퀴즈 행사를 열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음 달 아에로멕시코의 한국∼멕시코 직항로 재개설을 계기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전역에서 1천여명이 응모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한-멕시코 직항 재개 기념…'10여년 한국사랑' 20대 우승
'한국 얼마나 아니?' 멕시코서 퀴즈 행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국 역사문화관광 퀴즈 대회에서 사만다 바에스(왼쪽)씨가 우승 상품으로 한국∼멕시코 왕복 항공권을 받고서 전우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30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멕시코 지사(공식 개소 예정) 및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함께 '한국, 얼마나 아니?' 퀴즈 행사를 열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음 달 아에로멕시코의 한국∼멕시코 직항로 재개설을 계기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전역에서 1천여명이 응모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중 심사 등을 거쳐 뽑은 150여명은 전날 멕시코시티 한 호텔에 모여 1∼3라운드에 걸친 경쟁을 벌였다.

한국의 역사, 문화, 시사,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진행됐는데, '냉면은 따뜻한 국수인지' 묻는 OX퀴즈부터 '사물놀이 중 장구는 어떤 자연현상을 나타내는가?' 같은 고난도 주관식 문제까지 있었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해 한국·멕시코 왕복 항공권을 손에 쥐게 된 사만다 바에스(25)는 "10년 넘게 한국 문화를 좋아하면서 공부한 보람이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은 8월부터 주7회, 매일 운영된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