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아내 중3때 내 팬→대학생 돼 재회 6년 연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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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 아내가 제 팬이었다고 밝혔다.

변우민은 청양고추를 못먹지만 아내는 청양고추가 없으면 못 먹는다고.

이어 변우민은 "아내가 내 팬이었다. 뮤지컬을 했는데 공연을 보러 와서 팬이라고 전화를 주고받던 사이였다. 중학교 3학년이었다. '풀몬티'라고 발가벗고 나오는 뮤지컬이다. 임하룡 선배와 누드쇼를 같이 한다. 서로 잎사귀로 가려주고 한다"며 아내와 첫 만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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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변우민이 아내가 제 팬이었다고 밝혔다.

7월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출연해 배우 변우민, 가수 박군 한영 부부를 초대했다.

변우민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 아내가 자신과 취향이 달라 세 식구 맞춤형으로 세 가지 음식을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변우민은 청양고추를 못먹지만 아내는 청양고추가 없으면 못 먹는다고.

이어 변우민은 “아내가 내 팬이었다. 뮤지컬을 했는데 공연을 보러 와서 팬이라고 전화를 주고받던 사이였다. 중학교 3학년이었다. ‘풀몬티’라고 발가벗고 나오는 뮤지컬이다. 임하룡 선배와 누드쇼를 같이 한다. 서로 잎사귀로 가려주고 한다”며 아내와 첫 만남을 밝혔다.

그러다 약 7년 정도 세월이 지나 우연히 극장에서 재회하게 됐고, 아내가 “예전에 그 팬이 저예요”라고 고백하며 인연이 됐다고.

변우민은 “나이차이도 있고 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했다. 나라는 사람이 상처를 줄까봐 걱정이 됐다.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한 마디를 했다. 그러니까 인생을 진취적으로 못 사는 거라고. 이왕이면 한 번 해보라고. 사람이 우유부단하면 안 된다고”라며 아내가 더 적극적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6년 연애 끝에 결혼해 변우민은 2013년 딸을 얻었고 “11살 딸이 아빠는 엄마가 언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웠어? 물어본다”며 화목한 가정을 자랑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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