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호초FC, 중국 칭다오시 유소년팀과 축구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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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호초등학교 축구부가 중국 칭다오시에서 열리는 '한-중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우호 협력 도시인 칭다오시 초청으로 시 대표단이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칭다오시를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태석 울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삼호초FC 선수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과 칭다오시가 체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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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삼호초등학교 축구부가 중국 칭다오시에서 열리는 '한-중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우호 협력 도시인 칭다오시 초청으로 시 대표단이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칭다오시를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대표단은 삼호초FC 선수와 코치진, 울산축구협회 임원진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체육 분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30일 칭다오 극지해상축구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삼호초FC는 칭다오 U-11과 U-12 팀과 친선경기를 벌이게 된다.
대회 다음 날인 31일 대표단은 칭다오시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다.
칭다오시는 대표적인 중국 관광도시로 1만1천282㎢ 면적에 인구 1천34만명이 거주한다.
울산시와는 2009년 8월 3일 우호 협력 도시 체결을 맺었다.
정태석 울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삼호초FC 선수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과 칭다오시가 체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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