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육아지원금 월 288만원” 김해시장 직접 등판 (무물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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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이 육아지원금 문제를 직접 해명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출연자 근황 뉴스 시간이 김해시장이 직접 전화연결을 했다.

김해시장 홍태용은 전화연결 "6남매 키우고 계신 시민이 출연하셨는데 지원 못 받았다는 말에 놀라서 잠도 설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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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해시장이 육아지원금 문제를 직접 해명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출연자 근황 뉴스 시간이 김해시장이 직접 전화연결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6남매를 키우는데 매일 새 밥을 지어달라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던 의뢰인이 근황을 전해왔다. 당시 서장훈은 남편에게 “대감놀이 하러 집에 들어오는 거면 아예 들어오지 말던가. 아예 들어오지 마라”고 분노했던 상황.

이수근은 “많은 분들이 남편을 혼내고 응원을 보냈다. 놀랍게도 방송 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고민상담 AS는 안 되는 거냐고, 선녀가 대감놀이 하지 말라고 해준 게 속이 시원했다고 한다”고 출연자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수근은 “제가 김해시는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김해에 뭐라고 했나 보다”며 김해시장이 직접 전화연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장 홍태용은 전화연결 “6남매 키우고 계신 시민이 출연하셨는데 지원 못 받았다는 말에 놀라서 잠도 설쳤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남편이 돈을 관리하지 않았나 싶다”고 출연자를 두둔했다. 김해시장은 “김해시에서 출산 축하금부터 양육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셋째부터 100만원, 넷째부터 200만원, 다섯째부터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6남매를 키우는 가정에는 보육료,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으로 한 달에 약 288만원이 지원된다고. 서장훈은 “한 달에 288만원이면 300만원 가까이인데 별 게 없다고 하면 어떡하냐”며 언제든 해명이나 정정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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