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말디니 품었다’ 아스널, 1호 영입 완료…伊 유로 스타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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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1호 영입을 확정했다.
이에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좌측 수비 보강에 열을 올렸고, 세리에A 볼로냐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칼라피오리 영입에 뛰어들며 영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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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1호 영입을 확정했다. 정확히는 두 번째 영입이나 새로운 인물로는 첫 번째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우리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칼라피오리는 등번호 33번을 배정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은 수비 보강을 원했다. 기존 좌측 수비 자리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지난 시즌 올렉산다르 진첸코, 도미야스 다케히로, 야쿱 키비오르가 번갈아 뛰며 소화했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 진첸코와 도미야스는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키비오르는 기복을 보였다.
이에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좌측 수비 보강에 열을 올렸고, 세리에A 볼로냐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칼라피오리 영입에 뛰어들며 영입을 확정했다.
칼라피오리는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수비수로 중앙 수비, 좌측 수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포지션을 비롯해 장발의 머리와 수려한 외모까지 과거 파울로 말디니가 연상돼 ‘제2의 말디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칼라피오리를 품은 아스널,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는 “그가 우리의 가족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칼라피오리는 우리 프로필에 맞는 선수다. 최고의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스쿼드를 강화하는데 열중했다. 그는 아스널 선수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구단과 국가를 위해 꾸준히 제 실력을 보여줬다. 세리에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이번 여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칼라피오리는 훌륭한 선수다. 개성이 강하고, 기술이 좋은 선수다. 우리가 트로피를 차지하는 노력에 더 강화해 줄 것이다. 지난 시즌 그의 발전과 성장은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아스널에 합류한 칼라피오리는 “최고의 기분이다. 드디어 아스널에 도착했고, 팀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팬들과 함께 뛰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라며 “사실 12살 때부터 꿈을 꿨다. 최고의 수준과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1호 영입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시즌까지 임대생 신분이었던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완전 영입하며 첫 영입 소식을 알렸으나, 새 얼굴이 도착한 것은 칼라피오리가 처음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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